12월, 우수 스타트업 10개 사·유공자 2명 시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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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타트업어워즈는 2017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스타트업과 창업지원 유공자를 발굴·시상하며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지금까지 32개 스타트업과 16명의 창업지원 유공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특히 대구시장 표창 외에도 창업지원 분야별 기관장상(우수상) 6점이 새롭게 신설돼 참여 기회가 확대된다. 또한, 한 해 동안의 창업생태계 현황과 시사점을 공유하는 결산의 장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공모는 오는 22일부터 9월 16일까지 대구창업허브(DASH)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이후 추천위원회와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되며 시상식은 12월 초 열릴 예정이다.
우수 스타트업 부문은 대구에 기반을 둔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매출·고용·투자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한 기업이 심사 대상이다. 수상기업에는 최대 1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창업유공자 부문은 창업지원 기관 실무자와 민간투자자 등으로, 기업보육과 투자 활동을 통해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사람을 선정한다. 지원 자격은 관련 분야 3년 이상 현 소속 기관에서 1년 이상 근무 경력이 필요하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스타트업어워즈는 단순한 시상식이 아니라 창업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 문화로 자리 잡게 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무엇보다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하는 창업지원자들에게 큰 격려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대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스타트업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붙임1] 스타트업어워즈 포스터](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08m/21d/202508210100172250010471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