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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순천향대천안병원에 따르면 심평원 적정성 평가는 △전문인력 구성 여부 △암 환자 대상 다학제 진료 비율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 비율 등 환자 치료 과정의 핵심 지표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 결과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유방암 분야 평가지표 7개 중 3개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하는 등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유방암 치료 잘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간암 분야는 치료 특수성을 고려해 별도의 등급을 부여하지 않지만 순천향대천안병원은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 비율 100%와 수술 사망률 0%라는 뛰어난 성과를 달성하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암 치료 시스템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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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수 병원장은 "이번 적정성 평가를 통해 최고 수준의 암 치료 역량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새병원 개원과 함께 상경 진료 없이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