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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유방암 1등급·간암 수술 사망률 0%…암 치료 ‘최고’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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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배승빈 기자

승인 : 2025. 08. 22. 10:00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f (2)
순천향대천안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주기 1차 유방암·간암 적정성 평가'에서 유방암 분야 1등급, 간암 분야 최고 수준의 결과를 획득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모습.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주기 1차 유방암·간암 적정성 평가'에서 유방암 분야 1등급, 간암 분야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으며 암 치료 역량을 다시 한번 공인받았다.

22일 순천향대천안병원에 따르면 심평원 적정성 평가는 △전문인력 구성 여부 △암 환자 대상 다학제 진료 비율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 비율 등 환자 치료 과정의 핵심 지표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 결과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유방암 분야 평가지표 7개 중 3개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하는 등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유방암 치료 잘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간암 분야는 치료 특수성을 고려해 별도의 등급을 부여하지 않지만 순천향대천안병원은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 비율 100%와 수술 사망률 0%라는 뛰어난 성과를 달성하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암 치료 시스템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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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수 병원장은 "이번 적정성 평가를 통해 최고 수준의 암 치료 역량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새병원 개원과 함께 상경 진료 없이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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