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축구메카 합천에서 11월 ‘한국 여자축구 최강전’ 열린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822010010925

글자크기

닫기

합천 박현섭 기자

승인 : 2025. 08. 22. 11:28

2025~2028년 4년간 11월에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개최 업무협약 체결
250822 합천군 보도자료
김윤철 합천군수(왼쪽)가 21일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 세트장에서 양명석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과 2025~2028년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유치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합천군
경남 합천군은 지난 21일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 세트장에서 2025~2028년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유치 협약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김윤철 합천군수, 양명석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합천군체육회장, 경남축구협회부회장, 합천군축구협회부회장, 합천군스포츠클럽회장,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서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의 개최 시기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합천군과 한국여자축구연맹의 상호협력 내용으로 첫 대회는 오는 11월에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 일원에서 11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합천군은 그 동안 2008년 전국 여자축구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6월에 개최된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 이르기까지 15여년간 거의 매년 여자축구대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4년간 한해에 2개의 전국규모 여자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되면서 양 기관의 협력관계는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올해 1월 동계전지훈련을 시작으로 2월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 6월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7월 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 8월 대학축구연맹전, 11월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까지 6개의 전국규모 축구행사를 개최하게 돼 그 어느 해보다 축구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현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