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 정책·서비스 체험 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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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다음 달 5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맞아 '2025 종로복지박람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종로 안에서 복지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관내 26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해 27개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지역 특화 복지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부스는 주민들이 체험을 통해 정책과 서비스를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어르신 △장애인 △아동·청소년 △건강 △일자리 △지역복지 등 6개 분야로 구성한다.
천연 모기 기피제 만들기, 스마트 복지 기기 체험, 치매 예방 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복지 소외계층 150여명을 대상으로 '이동 푸드마켓'도 운영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복지박람회는 구가 지향하는 '현장 중심 복지, 주민 체감 복지'의 실현을 보여주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종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