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이더리움, 사상 첫 4900달러 돌파…비트코인·리플은 약세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825010011738

글자크기

닫기

정아름 기자

승인 : 2025. 08. 25. 08:32

코인
코인 이미지/연합
가상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이 사상 처음으로 4900달러를 넘어섰다.

24일(현지시간)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2분(미 동부 기준) 이더리움 1개 가격은 24시간전보다 0.25% 오른 4751달러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 4955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더리움이 4900달러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2021년 11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 4890달러를 처음으로 넘어선 것이다.

이더리움은 지난 7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 급등 여파로 4100달러대까지 떨어졌지만, 지난 22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이후 블룸버그 집계 기준으로 4866.73달러를 기록하며 4년 전 고점을 경신한 뒤 추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4900달러 돌파 이후에는 되레 약세로 돌아서며 고점 대비 200달러 이상 하락한 상태다.

비트코인은 같은 시간 11만2,700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전보다 2.05% 떨어졌다.

시가총액 3위 리플(XRP)은 3.01달러로 0.69% 하락했고, 솔라나는 202.54달러로 0.17% 상승했다. 도지코인은 1.49% 내린 0.23달러에 거래됐다.
정아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