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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스마트 안심 모니터링 시스템은 전문 용역업체 관제센터가 경로당을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하는 것이다. 비상 상황이 감지되면 즉시 경로당과 구청 담당자, 119에 통보해 신속히 사고에 대응할 수 있게 설계됐다.
시스템은 비상벨, 화재·누수 감지 사물인터넷(IoT)센서, 스마트 전등 스위치, 스마트 콘센트 등으로 구성된다. 운영시간 이후 자동으로 조명이 소등되며 전열기구 전원이 차단돼 화재 위험을 예방하고 불필요한 전력 소모도 줄인다.
구는 이달 내 사물인터넷(IoT) 센서 설치를 마무리 짓고 다음 달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사물인터넷 기반 경로당 안전관리 체계와 24시간 모니터링으로 안전 수준을 크게 향상시켰다"며 "경로당이 어르신들께 언제나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편안하고 따뜻한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