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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전국 첫 ‘경로당 스마트 안심 모니터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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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경 기자

승인 : 2025. 08. 25. 14:52

다음달부터 사물 인터넷 기반 '24시간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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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한남동 매봉경로당에서 개최된 스마트 경로당 시연회에 참석한 박희영 용산구청장. /용산구청.
서울 용산구는 경로당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스마트 안심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로당 스마트 안심 모니터링 시스템은 전문 용역업체 관제센터가 경로당을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하는 것이다. 비상 상황이 감지되면 즉시 경로당과 구청 담당자, 119에 통보해 신속히 사고에 대응할 수 있게 설계됐다.

시스템은 비상벨, 화재·누수 감지 사물인터넷(IoT)센서, 스마트 전등 스위치, 스마트 콘센트 등으로 구성된다. 운영시간 이후 자동으로 조명이 소등되며 전열기구 전원이 차단돼 화재 위험을 예방하고 불필요한 전력 소모도 줄인다.

구는 이달 내 사물인터넷(IoT) 센서 설치를 마무리 짓고 다음 달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사물인터넷 기반 경로당 안전관리 체계와 24시간 모니터링으로 안전 수준을 크게 향상시켰다"며 "경로당이 어르신들께 언제나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편안하고 따뜻한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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