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고향사랑으로 빛난 나눔’…삼성기공 장태종 대표,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기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826010012628

글자크기

닫기

김천 윤성원 기자

승인 : 2025. 08. 26. 15:11

고향을 향한 마음, 이웃사랑으로 빛나다
지난 25일 삼성기공 장태종 대표(좌측)가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500만 원 전달식에서 배낙호 김천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기공 장태종 대표가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5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확산에 힘을 보탰다.

김천복지재단은 지난 25일 삼성기공(대표 장태종)으로부터 성금을 기탁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장 대표는 김천 대덕면 출신 출향 기업인으로, 동력전달장치 전문 공급업체 삼성기공을 설립해 30년간 이끌며 전국적 입지를 다져왔다.

어려운 유년 시절, 주변의 도움 속에 성장한 그는 이를 계기로 보육원·복지관 등에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장 대표는 "삼성기공 창립 30주년을 맞아 고향 김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배낙호 김천복지재단 이사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장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지역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김천형 SOS 긴급지원 △희망복지공동체 지원 △맞춤형 후원결연 △간병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복지안전망 강화에 나서고 있다.
윤성원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