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농도 3등급(3ppm) 이상 시 자동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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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오는 12월까지 가산디지털단지역 주변 하수악취 취약지역에 사물인터넷 기반의 실시간 하수악취 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실시간 하수악취를 측정할 예정이다. 악취 농도가 3등급(3ppm) 이상 감지되면 자동으로 처리장치가 작동하는 방식이다. 타워형, 경계석형, 맨홀형 등 23곳에 다양한 형태의 처리장치가 설치된다.
구는 공사 기간 구간별 사전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교통통제원을 배치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공사 감독과 현장 관리도 강화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