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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자문단은 경북대학교 차세대에너지기술연구소 이수출 교수, 한국에너지공단 정군모 본부장을 비롯해 관련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군은 대구경북신공항과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앞둔 만큼, 에너지 공급체계 마련과 정책 방향 수립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해 자문단을 발족했다.
앞으로 자문단은 군위군 에너지계획 수립, 에너지 효율화 방안, 주민 참여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민간자문단의 출범은 군위군이 에너지 전환과 자립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전문가들의 지혜와 군민들의 참여를 더해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