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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수료생 250명을 비롯해 김진열 군위군수(군위여성평생교육대학장), 정종철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최규종 군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참석해 수료생들의 열정을 축하했다.
의흥면 오경희 씨가 대표로 수료증을 받았으며, 군위읍 김현숙 씨 외 7명이 군수 표창을, 군위읍 이점희 씨 외 7명이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장 공로상을 받아 자리를 더욱 빛냈다.
또한 삼국유사면 이화숙 씨는 진심 어린 교육 소감을 발표해 큰 울림을 주었다.
각 읍면 수료생들은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노래(군위읍, 삼국유사면), 라인댄스(효령면), 풍물(산성면), 요가(우보면), 고고장구(부계면) 공연과 더불어 소보면과 의흥면의 작품전시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배움의 성과와 공동체의 따뜻함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다.
배움의 열정이 군위군 곳곳을 환하게 비춘 이번 수료식은, "평생학습이 곧 지역의 힘"임을 보여준 뜻깊은 현장이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여성들의 도전이 군위군을 더욱 활기차게 한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적극 지원해 배움의 기회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