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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L] 위기의 DN 프릭스 전원 패자조 진출...‘클러치’와 ‘류크’는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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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파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5. 08. 27. 22:40

DN 프릭스 '코르소' 배재성과 '구끼' 김시경 첫 경기 패배로 패자조로 향해
DN 프릭스가 위기에 처했다. 지난 대회 3명을 16강에 진출시켰으나 '구끼' 김시경과 '코르소' 배재성까지 '클러치' 박지민과 '류크' 윤창근에게 무너지며 16강 진출이 위태롭다. 

26일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이하 FSL)’ 서머 32강 G조와 H조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결과 클러치와 류크가 승리를 거두며 승자조에 진출했다. 패배한 구끼와 코르소는 패자조로 향했다.  

◆ 구끼의 댄스는 다음 기회에...클러치, 접전 끝 승자조 진출
구끼를 잡아내며 승자조로 진출한 클러치. /FSL 중계 캡처
1세트 전반 31분 클러치가 크루이프의 헤더로 선제골을 넣었으나, 직후 구끼가 푸스카스로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는 후반 61분 클러치의 에토가 강력한 중거리 슛을 성공시키며 2:1로 마무리됐다.

2세트는 구끼가 먼저 웃었다. 전반 37분 리바운드로 선제골을 기록했고, 후반 초반 클러치가 동점을 만들며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후반 80분 구끼의 칸토나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2:1로 세트를 가져갔다.

3세트는 전반부터 두 선수가 한 골씩 주고받으며 팽팽하게 흘렀다. 후반 초반 구끼가 역전했지만 곧 클러치가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후반 막판 클러치가 앙리의 헤더와 종료 직전 추가골로 승리를 굳혔고, 구끼의 만회골에도 불구하고 최종 스코어 4:3으로 경기를 마쳤다. 

 

◆ 류크, 득점 본능으로 승리! 7골 폭발하며 단일 경기 최다 골 기록 타이
코르소를 잡고 승자조 진출한 류크. /FSL 중계 캡처

1세트에서 먼저 웃은 쪽은 곽이었다. 전반 27분 케인의 헤더로 선제골을 넣으며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우타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들어 호나우두의 헤더로 동점을 만들더니, 75분 루시우가 코너킥 상황에서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기세를 잡은 우타는 다시 호나우두로 추가골을 넣으며 3:1 역전승을 거뒀다.

 

 

2세트는 1세트보다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전반 초반부터 우타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고, 곽이 메시로 한 차례 동점을 만들었지만 곧바로 호나우두의 침투 득점으로 분위기를 되찾았다.

 

이후 후반 69분과 83분에도 우타가 골을 이어가며 점수를 벌렸고, 종료 직전 역습으로 다섯 번째 골까지 완성하며 5:1 대승을 거뒀다.


이윤파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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