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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민·관·학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첫 회의에서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충남 홍성군은 올해 바비큐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올해 축제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홍주읍성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55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들이며 규모 면에서 성과를 거둔 만큼, 올해는 질적 성장과 함께 글로벌 축제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축제 공간을 대폭 확대해 △테마파크 바비큐존 △홍성닭 바비큐존 △유튜버 바비큐존 △글로벌 바비큐존 △로컬 바비큐존 △난로회 바비큐존 등 특색 있는 바비큐 시설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먹거리뿐 아니라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강화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자문위원 위촉식에서 "올해 바비큐페스티벌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며 "축제의 성공을 위한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 문화예술, 사회봉사, 문화관광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축제 기획, 운영, 홍보 전반에 걸쳐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세계 여러 나라의 바비큐 구현 및 국내 거주 외국인 참여를 통한 글로벌화 △쾌적한 환경 조성 및 가성비 높은 음식 축제 이미지 제고 △안전 및 위생 관리 강화 △지역 우수 음식 및 음식점 홍보 등이 다뤄졌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지난해 55만명이 축제장을 찾을 정도로 큰 인기와 전국적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적 축제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수렴의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