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영산강 축제 추진방향 시민에 알린다

다음달 9일 영산강 정원 조성·축제 시민 설명회
'500만 나주관광시대' 여는 핵심 동력 마련

영산강 정원 코스모스와 댑싸리 꽃단지. /나주시

전남 나주시는 다음 달 9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영산간 정원 조성·영산강 축제 시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영산강 저류지 내 정원 조성 사업의 추진 취지와 저류지 기능과 역할, 향후 활용 방안을 알리고 10월 8일부터 개최하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를 시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영산강축제 홍보 △정원 조성 사업 설명 △저류지 기능과 역할 안내 △시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영산강 정원 조성 사업은 나주시가 역점을 두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저류지를 생태와 문화, 휴식이 어우러진 친수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시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관광자원을 확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500만 나주관광시대'를 여는 핵심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병태 시장은 "시민설명회는 영산강 정원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공감대를 넓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