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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군에 따르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귀농·귀촌 체험사업으로, 도시민이 일정 기간 실제 청도에 거주하며 농업 활동, 전통문화 체험, 마을 공동체 생활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번 2기 과정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3개 팀이 선발됐으며, 오는 9월 24일까지 체류형 주택에 거주하며 농업기술 교육, 지역 주민과의 교류 활동 등을 통해 농촌의 삶을 체계적으로 익히게 된다.
청도군은 이번 2기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실제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다양한 농업기술을 배우며, 지역 주민과 교류할 수 있는 폭넓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농촌 생활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장기적인 귀농·귀촌 정착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도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청도군이 귀농·귀촌 1번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