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5조9362억원, 영업이익은 8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7%, 36.8% 증가했다. 구체적으로는 북미 전동화 공장 가동이 본격화되고 있는 점과, 고부가가치 전장부품 공급이 확대되는 등 제품믹스 효과가 발생하며 실적이 개선됐다.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현대모비스가 관세 등 악조건 속에서도 매출 연평균 8% 성장 및 영업이익률 5~6% 달성이라는 목표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짚었다. 올해 5400억원 규모의 배당을 실시하고, 6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는 등 주주환원 측면에서도 힘쓰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성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고객 다변화를 통해 기존 그룹사 중심 매출 성장 규모의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며 "미래 핵심 제품을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하며 매출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