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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전입 청년에 금융 지원…예금 연 3.8%·적금 연 5.0% 우대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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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박윤근 기자

승인 : 2025. 08. 28. 11:21

익산산림조합과 '전입청년 우대금리 업무협약(MOU)' 체결
9월 1일부터 '다시, 익산!' 웰컴 익산청년 우대저축' 상품 개시
익산시청 전경
익산시청 전경
전북 익산시가 금융기관과 전입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익산시는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익산산림조합과 '전입청년 우대금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입 청년의 정착을 돕고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익산산림조합은 익산시에 전입한 청년을 대상으로 '다시, 익산! 웰컴 익산청년 우대저축'을 9월 1일부터 운영한다. 상품은 가입기간 1년으로, 예금은 연 3.8%(우대금리 1.0% 포함), 적금은 연 5.0%(우대금리 1.5% 포함)가 적용된다.

가입 대상은 지난 3월 1일 이후 익산에 전입한 18~39세 청년 중 직장인과 사업자가 해당된다. 예금과 적금 중 한 계좌만 가입할 수 있으며, 만기 전 주소를 이전하거나 중도 해지 시 우대금리는 제외된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협약은 청년 유입과 정착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 앞으로도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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