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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포레스트 청량리는 올 상반기 '청량한 마켓', '청량오락실', '청량영화관', '청량사진관', '청량상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해 수천 명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이곳은 8월부터 새로운 입점 브랜드 모집과 상권 확장에 나선다.
특히 대표 콘텐츠인 '청량한 마켓'은 회차별로 3일간 열리며, 가족 단위뿐만 아니라 20~30대 MZ세대까지 폭넓은 방문층을 이끌었다. 유아·반려동물 용품, 감성 소품 등 트렌드 상품을 제공하는 동시에 마술쇼, 버블쇼, 타로체험이 함께 열려 '소비와 문화가 공존하는 장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같은 인기는 청량리 상권 전반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 아트포레스트 청량리는 경동시장, 스타벅스 경동1960, 경동야시장과 연계돼 지역 투어 코스로 자리잡아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아트포레스트 청량리 관계자는 "새로운 브랜드 입점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기존 공간과 어울릴 다양한 업종을 추가로 유치할 계획"이라며 "청량리가 단순한 환승지가 아닌 머물고 즐기는 문화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