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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구간 개통으로 충북 북부권역을 아우르는 반나절 생활권 실현이 한층 가까워졌다.
이번 연장 운영으로 기존 청주~증평 10.5㎞ 구간과 연결돼, 자동차전용도로 운영 구간이 전체 44.6㎞ 중 20.1㎞(45.1%)로 늘어났다. 교차로 구간 포장과 가로등 설치 공사도 완료되어 본격적인 정상화 운영에 들어간다.
이어 9월 중에는 음성 원남 하당~충주 대소원 만정 구간(2·3공구)도 임시 개통될 예정이다. 해당 구간은 제한속도 70㎞로 운영하며, 연말까지 전 구간 개통이 완료되면 청주~충주 통행시간이 기존 약 53분에서 30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방윤석 대전국토관리청장은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충북 중부권 교통망을 강화하고 산업단지·물류거점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운영을 위해 현장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