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등 다양한 공간별 활용 사례 직접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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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서대문구 연남동에서 열린 '스마트 조명 WiZ 신제품 발표회'에서 시그니파이는 하반기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다양한 공간별 활용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위즈는 이번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WiZ HDMI 싱크박스 TV 라이트스트립 △WiZ RGB LED 스트립 15m △WiZ RGBIC LED 스트립 5m △WiZ 그라디언트 플로어 △WiZ 다이얼 스위치 등 새로운 제품군을 소개했다.
이규한 시그니파이코리아 대표이사는 "WiZ 제품은 모두 와이파이 기반으로 연결되는데, WiZ 앱을 통해 다양한 조명 효과와 개인 맞춤형 설정을 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일상적인 생활부터 엔터테인먼트까지 다양한 순간에 맞는 조명 환경을 구현하고, 스마트 조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회의 메인 제품인 WiZ HDMI 싱크박스 TV 라이트스트립은 싱크박스와 라이트스트립이 함께 구성된 키트로 단일 제품만으로도 집 안 공간을 영화관이나 게이밍룸과 같은 공간으로 완성할 수 있다. 제품에는 내장 마이크가 있어 음악 리듬에도 반응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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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는 액세서리 제품인 WiZ 스마트 다이얼 스위치도 함께 소개됐다. 해당 제품은 자석 플레이트를 활용해 벽에 고정하거나 무선 리모컨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다이얼을 조작해 조명을 켜고 끄거나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또 버튼을 통해 원하는 조명 장면으로 즉시 전환할 수 있어 다양한 분위기를 간편하게 연출할 수 있다. 하나의 스위치로 최대 50개의 위즈 조명 동시 제어가 가능하며, 와이파이가 꺼져 있어도 무선으로 작동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홍유진 시그니파이 부장은 "올해 하반기에 선보이는 신제품들은 WiZ가 제시하는 스마트홈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주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조명을 통해 생활 공간을 더욱 풍부하게 만드는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그니파이는 필립스의 자회사인 필립스라이팅으로 출발했으며, 2016년 필립스에서 분사, 2018년 시그니파이로 사명을 변경했다. 시그니파이는 전구류는 '필립스 스마트 LED'로 출시했으며 이날 소개한 'WiZ HDMI 싱크박스 TV 라이트스트립'을 비롯해 'WiZ 스트립', 'WiZ 그라디언트 플로어' 등은 WiZ로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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