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내 정서적 지지망 강화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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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우울감을 경험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군위읍행정복지센터에서 주 1회, 총 9회에 걸쳐 진행됐다. 아로마테라피를 활용해 참여자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치유의 기회를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참여 주민들은 "좋은 향기를 맡으며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었다", "비슷한 고민을 가진 이웃과 함께할 수 있어 큰 위로가 됐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군위군은 프로그램 기간 동안 형성된 유대감과 정서적 지지가 일상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원 군위읍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지역사회 내 정서적 지지망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군위군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