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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49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후보자 공개모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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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08. 28. 17:23

지역사회개발, 사회봉사, 선행·효행, 특별상 부문 선정
10월 24일까지 공개모집, 내년 2월 대구시민의날 시상
[붙임] 제49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포스터
제49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포스터./대구시
대구시는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들의 선행을 격려하기 위해 '제49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후보자를 오는 10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지역사회개발, 사회봉사, 선행·효행, 특별상 부문으로 나누어 대상 1명과 본상 3명, 특별상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대구시에 거주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정신 구현, 희생적인 봉사활동, 이웃돕기, 경로효친 사상 등 지역사회에 기여한 시민으로, 부문별로 뚜렷한 공적이 있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시민상 수상자는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시민으로서, 추천은 일반 시민(19세 이상 대구시민 50인 이상 연명), 각종 단체의 장, 시청 실·국·본부장 및 관계 기관장이 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10월 24일까지이며,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공적 증빙자료 등 관련 서류는 대구시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추천은 후보자의 거주지 구·군 행정지원(총무)과 또는 시청 관련 부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선정 과정은 접수된 후보자에 대한 현지 조사와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이루어지며, 최종 수상자는 2026년 대구시민주간 행사에서 시민상 증서를 받게 된다.

수상자는 시 주관 행사에 귀빈으로 초청되며, 수상 공적은 대구시 누리집 '우리 지역을 빛낸 사람들'에 등재된다.

한편, 올해로 49회를 맞는 시민상은 1977년 제정 이후 지금까지 총 173명의 시민에게 수여됐으며, 수상자들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안중곤 대구시 행정국장은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시민들의 노고를 널리 알리고 격려하는 의미 있는 상"이라며 "많은 시민과 기관의 적극적인 추천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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