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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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이 29일 발표한 '2025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 응시자 4596명 가운데 4159명이 합격해 90.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특히 장애인과 재소자 등 다양한 배경의 응시자들이 학력 취득의 기회를 얻어 주목된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총 5326명이 지원했고, 실제 응시자는 4,596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4159명이 합격해 높은 합격률(90.5%)을 보였다.
장애인 응시자는 51명 중 42명이 시험을 치러 31명이 합격(73.8%)했다. 교육청은 시각·청각장애 응시자에게 대필·대독, 시험안내 등 맞춤형 편의를 제공했다.
시교육청은 거동이 어려운 중증장애 응시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제도는 자택이나 복지관을 고사장으로 지정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번 시험에서는 4명의 응시자가 이 서비스를 활용했으며, 이 가운데 3명이 학력을 취득했다.
초졸과 고졸에서는 80대가, 중졸에선 70대가 최고령 합격자였다.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윤현석(11)군, 중졸 안수현(11)양, 고졸 박효주(12)양이다.
합격증명서와 성적증명서 등은 합격자 발표 직후부터 정부24를 통해 공동인증서로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각급 학교 행정실과 서울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민원실에서도 발급 가능하다. 합격증은 오는 9월 1일까지 시교육청 본관 102호에서 교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