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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실적 경신한 토스뱅크…첫 400억 순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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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섭 기자

승인 : 2025. 08. 29. 13:34

2분기 순익은 217억원, 8개 분기 연속 흑자 '달성'
고객 수 1300만명 넘어서…하반기, 고객 중심 혁신 실천 나선다
토스뱅크 기자간담회-7557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박상선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반기 기준 400억원을 웃도는 순익을 거두며 상반기 역대 최대 반기 순익을 거뒀다.

29일 공개된 2025년 상반기 경영공시에 따르면 토스뱅크의 당기순이익은 404억원으로 전년 동기(245억원) 대비 65% 증가했다. 2분기 순이익은 21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97억원)의 두 배를 웃돌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로써 8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상반기 순이자이익은 41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 늘었고, 명목 순이자마진(NIM)은 2.57%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자산운용 부문에서는 2258억원의 운용수익을 확보했으며, 플랫폼 기반 비이자이익도 2분기 763억원으로 확대됐다. 특히 WM(목돈굴리기), PLCC, 체크카드 캐시백 등이 고객 호응을 얻으며 수수료 수익은 전년 동기보다 41.3% 늘어났다.

올 2분기 기준 고객 수는 1292만명으로 전년 대비 22.5% 늘었고, 이날 1343만명을 넘어섰다. 여신잔액은 15조1300억원, 수신잔액은 30조5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모두 확대됐다. 특히 전월세대출·개인사업자 보증대출 등 보증부 상품 비중을 늘려 리스크 관리와 포용금융을 병행했다.

건전성 지표도 개선됐다. 2분기 BIS자기자본비율은 16.35%로 1년 전보다 1.66%포인트 높아졌고, 대손충당금적립률은 287.8%로 88%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연체율은 1.20%로, 고정이하여신비율 역시 0.98%로 낮아졌다.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35%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안정적인 관리가 이뤄졌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대출 성장 한계와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은행 본연의 경쟁력과 플랫폼 파워를 강화해 의미 있는 실적을 이뤘다"며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 출시를 통해 고객 중심의 혁신 실천과 포용금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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