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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尹 면회, 시기상조…당 정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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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5. 08. 29. 15:03

마무리 발언하는 장동혁 대표<YONHAP NO-6237>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9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교육원에서 열린 2025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마무리 발언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 여부에 대해 "지금은 당을 빠르게 정비해야 할 시간"이라고 밝혔다. 당 지도부 차원의 면회 추진설에 선을 그으면서도, 상황 변화에 따라 판단 여지를 열어둔 셈이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연찬회 뒤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면회나 접견은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결정을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선 "방어권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았고, 법적 절차가 온전히 지켜지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서는 여전히 유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비상계엄 선포가 '적정하지 않았다'는 헌재 판단에 대해서는 "결정을 존중한다"고 했다. 탄핵 과정 자체에는 문제의식을 유지하면서도, 정치적 혼란을 최소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전날 김민수 최고위원이 CBS 라디오에서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국민을 다치게 할 의도가 없었다"고 밝힌 데 대해선 신중한 입장을 드러냈다.

장 대표는 "당내 의원과 지도부가 다양한 의견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당 차원의 공식 입장과 개별 발언은 구분해서 봐야 한다"고 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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