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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취약계층 지원”…SKT, ‘찾아가는 행복안심스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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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찬모 기자

승인 : 2025. 09. 03. 08:59

[SKT 보도자료] SKT, ‘찾아가는 행복안심스쿨’로 AI 알리고 금융범죄 예방한다_1
/SK텔레콤
SK텔레콤은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행복안심스쿨'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시작한 '찾아가는 서비스'의 세 번째 단계로, 기존 유심 교체 중심의 서비스에서 나아가 AI 기술 활용 지원과 디지털 금융 범죄 예방 교육을 포함한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행복안심스쿨'은 유심 교체, 스마트폰 점검·클리닝, 액정보호필름 교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이 스마트폰 사용 중 겪는 문제를 1:1 맞춤형으로 해결한다. 교육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AI 상담사가 'AI 콜'을 통해 주 1회씩 3개월간 총 12회에 걸쳐 교육 내용을 반복적으로 설명한다.

오는 11월부터는 경계선 지능 청소년을 대상으로 AI 활용 교육과 디지털 금융 범죄 예방 교육을 추가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의 안전과 편의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지난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고객 보호 조치의 일환으로, 전국 도서벽지와 장애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등 400여개소를 방문해 유심 교체 등 디지털 안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엄종환 SK텔레콤 ESG추진실장은 "디지털 범죄의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고객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모든 고객이 AI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포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신뢰를 증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찬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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