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복합문화공간 '경춘스테이션 북&커피'를 찾은 시민들이 음료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노원구는 경춘선 숲길 방문자센터를 리모델링한 복합문화공간 경춘스테이션 북&커피를 임시 개관 했다. 경춘선을 대표하는 무궁화호 열차의 외관을 살려 디자인했다. 기차 객실 내부는 책 쉼터와 카페로 변신한다. 2021년 불암산 힐링타운을 시작으로 당현천(당현마루), 노원 두물마루 등 힐링 인프라와 문화 콘테츠가 결합된 관내 다섯 번째 구청 직영 공공카페로 주민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정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