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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지난달 18일 울산 중구청에서 진행된 공단과 울산시 중구 그리고 울산 학성새벽시장의 '지역 상생·협력 및 전통시장 활성화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공단은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 판로 지원을 위해 매월 둘째주 화요일 공단 본사 로비에서 상생마켓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공단 직무와 연계한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달 25일에는 학성새벽시장 내 130여개 점포의 저온 저장고 청소 작업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상생마켓'은 학성새벽시장 상인들이 직접 산지 직송한 다양한 농산물이 판매되며 지역주민들은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박병춘 공단 부이사장은 "이번 상생마켓은 전통시장의 우수한 상품을 지역주민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해 시장 상인들의 판로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경제의 활력을 더하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