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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청소년복지재단이 준비한 '2025 예산군청소년페스티벌 드림-업'은 6일 열리며 밴드·보컬·댄스 부문에 총 17개 팀, 8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한다.
무대 공연으로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어른들로 구성된 '탐탐드럼'과 청소년들의 콜라보 무대, 그리고 TV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7' 출연 가수 이혜나의 초청공연이 있다.
청소년 자치기구 의견을 반영해 명칭과 상금 범위를 직접 정하는 등 청소년들이 행사를 주도했다.
행사 당일에는 군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청소년에게는 청소년카페 '아띠'에서 음료와 쿠키가 제공된다.
또 3D펜 키링 만들기, 응원봉 만들기,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심사위원 점수 외에 현장 관객이 직접 응원팀에 투표하는 방식이 도입돼 열띤 분위기가 예상된다.
군 청소년복지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이번 페스티벌이 지역 청소년의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