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47건 처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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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8일과 9일 이틀간 10명의 의원이 도지사와 교육감을 상대로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에 이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접수된 의안 47건을 해당 위원회별로 심사한 뒤, 오는 17일 제4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먼저, 5일 오후 2시에는 개회식에 이어 전북특별자치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종관리기금 변경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한다. 이어 '지방공무원 해외파견 운영 기준 마련 촉구 건의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올해 마지막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은 8일 이정린(남원1)·전용태(진안)·강태창(군산1)·서난이(전주9)·김성수(고창1) 의원이, 9일은 임종명(남원2)·김정기(부안)·이병철(전주7)·황영석(김제2)·김명지(전주10) 의원 등 총 10명의 의원이 도지사와 교육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과 추가경정예산안 등 회부된 안건을 심사하고, 현지의정활동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명지)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전북특별자치도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이어 17일에 제4차 본회의를 열고 5분 자유발언과 11월 정례회에서 다루게 될 2025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의 건과 함께 조례안, 추가경정예산안, 동의안 등의 의안 및 대정부 건의·결의안을 심의·의결한 뒤 폐회한다.
문승우 의장은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잘못된 정책추진과 미흡한 제도로 인해 도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지는 않은지 견제와 감시의 역할과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이 어려운 민생경제를 되살리는 계기가 되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