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도민 의견 적극 반영 에산편성에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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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한 설문에서 전북교육 기본방향 중 확대 지원해야 할 분야로 학력신장(28.5%), 안전한 학교(27.9%), 책임교육(10.4%)을 꼽았다.
또 전북교육청 10대 핵심과제 중 확대 지원해야할 사업으로는 독서인문교육(28.4%), 수업혁신(27.9%), 교과학습 강화(13.3%)를 선호했다.
분야별로 우선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는 △인문독서교육에서는 톡서·토론·글쓰기 교육 강화(26.2%) △수업혁신에서는 개념기반탐구수업(35.9%) △진로진학교육에서는 전문직업군 진로 멘트 지원(23.5%) △교육활동보호에서는 학교 민원대응체계 강화(22.9%) △ESG실천에서는 생태전환 교육과정 운영(25.5%) 등을 선택했다.
학생 대상 설문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얻었다. 학생들은 가장 참여하고 싶은 교육 분야로 진로진학교육(23.1%)을 꼽았고, 이어 예체능 교육(22.4%), 외국어교육 등으로 답했다.
특히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학생 맞춤형 외국어 교육 지원, 예술공연 및 전시, 스포츠 관람 등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이상곤 예산과장은 "인문독서교육, 수업혁신, 진로직업, 예체능 교육 등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예산편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