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EA(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 글로벌 IB사업 교두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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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점식에는 강태영 농협은행장을 비롯해, Alastair King 런던금융특구 시장, 한승호 주영대한민국 총영사대리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은행 런던지점은 농협은행 첫 번째 유럽권역 점포다. 앞서 2021년 런던사무소를 개소하면서 지점 설립을 본격화했다. 런던지점은 올해 7월 지점 설립 인가를 획득했고, 같은 달 15일에 영업을 개시했다.
농협은행은 런던지점을 통해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지역 글로벌 IB사업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유럽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과 아시아와의 금융 연결을 모색하는 현지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강 행장은 "런던지점의 성공적 개점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런던지점을 농협은행 글로벌 IB사업 도약의 전략적 요충지로 성장 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