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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소상공인 전담차관 신설 환영…디지털 전환 과제 대응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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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09. 08. 13:19

중기중앙회, 중기부 소상공인 전담차관 신설 관련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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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는 8일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전담차관 신설 관련해서 "2017년 중기부가 출범한 이후 복수차관제를 도입해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육성, 보호 등 강화를 추진하는 것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7일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중기부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을 두는 복수차관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며 "지난해 폐업자 수가 100만 명이 넘는 등 지금 소상공인은 역대급 위기상황에 놓여 있는데 온라인 플랫폼, 온라인 상품권, 간편결제 등 수수료, 광고비 부담과 프랜차이즈 유통마진 등 소상공인을 수익원으로 하는 거대 산업의 구조 재편과 디지털 전환을 통한 육성이라는 과제에 적절한 대응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임명될 소상공인 전담차관은 수익 구조 개선을 통한 소상공인의 성장, 디지털 전환, 폐업·재기 지원 등 구조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주기 바란다"며 "중소기업계도 소상공인 전담 차관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중기부와 합심해 소상공인의 당면 애로 해결을 위해 적극 힘을 보탤 것"이라고 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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