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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호텔수성에서 미래차 기업 간 상호 협력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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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09. 08. 16:11

올해 제2차 미래차 기업 네트워크 기술세미나 개최
자율주행 정책·기술, 전기차 동향 등 네트워킹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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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주행시험 원형회로./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대구시는 9일 호텔수성 수성스퀘어 3층에서 '2025년 제2차 미래차 기업 네트워크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자율주행과 전기차 분야의 최신 기술 이슈와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기업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영남대 산학협력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대구시·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최한다.

행사는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대구시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의 기업지원 사업이 소개된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자율주행 관련 정책 현황과 기술변화 대응(김시우 한국자동차연구원 처장) △자율주행 사이버보안 동향(심상규 아우토크립트 CTO) 등의 전문가 강연이 예정돼 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자율주행차 전자파·무선 성능 시험 기술(김형태 로데슈바르즈코리아 팀장) △전기자동차 최신 기술 동향(김지원 한국전기연구원 센터장) 등 전문 강연이 이어진다.

앞서 지난 4월 22일 열린 '제1차 미래차 기업 네트워크 기술세미나'에서도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자동차 전망과 SDV 발전 방향, 자동차 전파·전자파 현황과 제도 등 핵심 의제를 공유한 바 있다.

김윤정 대구시 미래모빌리티과장은 "자율주행과 전기차 분야는 지역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축"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협업을 확대하는 장이 돼 기업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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