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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일 의원은 이날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김제시 곳곳에서 행정의 관리 부실과 건설사의 무책임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과 피해를 겪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승일 의원에 따르면 건설사들은 △불법 현수막 난립 △사유지 무단 공사로 인한 통행 불편과 재산권 침해 △도로 침수 및 불법 토사 반출 △입주 지연 등의 현장의 제도적 공백을 지적했다.
이에 김 의원은 이러한 문제들의 재발을 막기 위해 △공사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상시 관리·감독 체계 구축 △불법 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엄정 대응 △입주민 권익 보호 제도화 △민관 협력 기반의 안전사고 예방 체계 강화 등 구체적 대안을 제시했다.
끝으로 김승일 의원은 "행정이 철저히 감독하고 불법에는 단호히 대응할 때 김제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