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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지역 기업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지원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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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우 기자

승인 : 2025. 09. 10. 14:21

지역 하이트진로㈜ 공장 방문해 관계자 격려
김경희 이천시장 지역대표기업 하이트진로(주)이천공장 방문
김경희 이천시장은 9일 하이트진로㈜ 이천공장 방문 생산현장 둘러보고 기업운영과정에서 발샹하는 애로사항을 청취 후 관계직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천시
김경희 이천시장이 9일 이천시 부발읍 무촌리에 위치한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회사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기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이트진로(주)는 1924년에 설립된 진로와 1933년에 설립된 하이트맥주가 2011년 통합 법인으로 출범해 대한민국 주류 산업을 선도해 왔다. '음료, 주류 그 이상의 가치로,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기업'이라는 지향점을 가지고 국내 1위를 넘어 미국, 중국, 동남아 등 해외 시장에서도 '하이트'와 '참이슬'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있다.

1984년 가동을 시작한 하이트진로㈜ 이천공장은 4개의 소주 생산 거점 중 하나로, 참이슬, 일품진로를 비롯한 주요 제품을 생산하는 핵심 공장이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진심을 담아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의 미래인재들이 꿈을 이뤄 갈 수 있도록 매년 참이슬 장학금을 전하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하이트진로㈜는 지역 경제와 고용 창출에 크게 이바지해 온 대표기업"이라며 "기업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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