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실 규모 2026년 상반기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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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순창군에 다르면 이번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총 7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기숙사는 순창읍 순화리 663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부지면적 1830㎡에 지상 4층, 연면적 1501㎡ 규모로 건립된다.
총 40실을 갖춘 기숙사는 앞으로 지역 기업에 근무하는 청년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공정률은 15%로,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2026년 상반기 입주자 모집공고를 통해 청년 근로자들의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군은 기숙사 건립 과정에서 대전·서천 등 타 지역 기숙사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합리적인 임대 조건과 운영방안을 마련했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기숙사 건립을 통해 앞으로도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기업이 자리 잡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