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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 운영...9월부터 11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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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장이준 기자

승인 : 2025. 09. 1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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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 전경./군포시.
경기 군포시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2025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대책'운영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군포시는 올해 체납정리 목표액 81억 3천만 원 대비 8월 말 기준 약 50억 원을 체납정리해 목표율 61%를 달성했다. 하반기 체납정리목표액은 32억 원을 추진해 당초 목표액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부동산 압류·공매, 가상자산 및 금융자산 압류 등 강도 높은 행정제재를 본격화한다. 또한 9월에는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활동을 새벽 시간대에 시행한다.

특히 자진납부 유도를 위한 체납고지서와 안내문 발송과 납세자의 상황에 맞춘 분할납부 안내문 발송을 통해 성실 납부를 독려하는 등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는 소액 맞춤 납부 등 실태조사를 통한 복지서비스 연계 지원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성실하게 납부하는 납세자와의 형평성 제고 및 공정하고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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