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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 골프 팬 구미로 집결…‘2025 KPGA 골프 존 오픈’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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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윤성원 기자

승인 : 2025. 09. 12. 10:53

9월 18~21일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서 개최
KPGA 정상급 선수 130명 출전…총상금 10억·우승 2억 원
갤러리 주차장·셔틀버스 등 관람객 편의 지원
‘2025 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 오픈 대회
'2025 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 오픈 대회포스터1
국내 최고 수준의 프로골프 대회가 경북 구미에서 막을 올린다.

구미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산동읍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2025 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 오픈'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골프존이 주최하고 한국프로골프투어(KPGA)가 주관한다.

구미 출신 정찬민을 비롯한 KPGA 정상급 선수 130명이 참가해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기량을 겨룬다.

대회 총상금은 10억 원, 우승상금은 2억 원이다.

대회 기간 동안 갤러리 전용 주차장이 산동읍 동곡리 LG BCM 공장 앞 일원에 약 1,500대 규모로 운영되며, 방문객들은 셔틀버스를 이용해 경기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주말인 20일과 21일에는 인근 아파트 단지를 순환하는 셔틀버스도 운행돼 지역 주민의 관람 편의가 강화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약 2만여 명의 갤러리가 구미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미시는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윤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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