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형 소비진작 특별대책 “2025 大프라이즈 핫딜 Festa” 연계
|
대구시와 대구시 중구는 12일부터 26일까지 동성로 자라(ZARA) 매장 맞은편에서 'Play it Dongseongro(플레잇 동성로)'라는 주제로 동성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동성로 내 공실 상가를 활용해 지역 소규모 브랜드와 독특한 소품을 홍보·판매하는 공간으로, 젊은 층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트렌디한 소품숍 콘셉트로 꾸며진다.
또한 다양한 전시·체험 이벤트를 통해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별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대구 김광석거리에서 '1분 캐리커처'로 유명한 산티 캐리커처 서상준 작가가 현장에서 즉석 드로잉으로 방문객에게 나만의 초상화를 선물한다. 지역 인기 DJ인 DJ MR.VIN은 EDM·힙합 믹스 공연으로 젊은 층의 흥을 돋우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정지원 작가의 꽃 주제 작품 전시, 불로화훼단지가 함께하는 체험형 팝업스토어 Bulo-ssom, 포토존 등도 마련돼 경험과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세대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준비한 소비 진작 특별대책 '2025 大프라이즈 핫딜 Festa'와 연계돼, 팝업스토어 방문객을 대상으로 영수증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상권 내 점포 이용 고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과 행사 굿즈 등이 추첨을 통해 증정된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젊음의 성지 동성로가 더욱 유니크한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를 마련했다"며 "올해는 '2025 대프라이즈 핫딜 페스타'와 연계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한 만큼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