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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본회의에서는 지난달 25일 개회 이후 심사해 온 안건들과 3차 본회의에 바로 부의된 안건을 포함해 총 49건을 처리했다.
처리된 안건은 의원발의 조례안 8건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기후위기시대 노동자 작업중지권 관련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 '무관할 차량등록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등이 포함됐다.
의원발의 조례안 중 기획행정위원회가 심사한 '안산시 의안의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 가결됐으며, '안산시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안'과 '안산시 지역건설노동자 우선고용 및 체불임금 등이 없는 관급공사 운영을 위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은 각각 수정안 가결됐다.
이어 문화복지위원회가 심사한 '안산시 친환경 운동장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원안 가결, '안산시 가족돌봄 청소년 및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안 가결, '안산시 희귀질환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원안 가결됐다.
아울러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안산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안산시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각각 원안 가결됐다.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의 경우는 시 제출액에서 0.02% 감액된 2조 6415억 5934만 1000원으로 확정됐다.
박태순 의장은 "이번 회기는 조례안과 추가경정 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세심하게 다루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의회와 집행부가 소통과 협치로 빚어낸 정책들이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