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리뉴얼 사용자 편의·접근성 한층 강화
|
최근 미국발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구축된 이 플랫폼은 대구시 자체 지원사업은 물론 유관기관의 각종 대책과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4일 '한미 상호관세 대응 대책회의'를 개최했으며, 이어 △12일 대구상공회의소 △18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에서 지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전략 설명회가 잇따라 열린다. 해당 일정과 자료는 모두 대구수출지원시스템을 통해 안내된다.
대구시는 지난 2014년부터 대구수출지원시스템을 운영하며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신청과 수출 통계 조회 등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수출지원시스템은 신규 수출기업부터 관세 문제에 직면한 중견기업까지 폭넓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창구"라며 "앞으로도 복잡한 통상환경에 대응해 지역 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 지원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