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7급 이하 공무원 86명 소통·화합 증진 워크숍

커뮤니케이션 교육, 청렴 의식 내면화
소통과 화합으로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

7급 이하 공무원 청렴·힐링 워크숍./대구시군위군청

군위군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경주 일원에서 7급 이하 공무원 86명을 대상으로 '청렴·힐링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마음은 맑게, 관계는 따뜻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내면화하고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참가자 전원이 군위의 대표적 거점인 군위역을 활용해 연수의 의미를 더했다.

워크숍은 교육과 체험이 어우러진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렴·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교육, 팀별 협동 활동 등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되새기고 심리적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군위군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과 조직 내 유대 강화에 한층 더 힘을 쏟을 계획이다.

김진열 군수는 "청렴은 군민과 행정을 잇는 가장 든든한 다리"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군위군 공직자들이 청렴의 가치를 다시 새기고, 서로를 이해하며 신뢰를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직원들이 군민과 한마음으로 나아가며 투명하고 따뜻한 공직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