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與문진석 “내란재판부 위헌 주장, 내란 옹호하는 자”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915010007754

글자크기

닫기

이한솔 기자

승인 : 2025. 09. 15. 09:40

“사법부, 재판독립성 침해 소리말고 ‘李죽이기’ 등 부끄러운 일에 사과하라”
송언석 원내대표 만나러 가는 김병기 원내대표<YONHAP NO-4547>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와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와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를 만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내란재판부' 설치를 위헌이라고 주장하는 자는 곧 내란을 옹호하는 자라는 주장이 나왔다.

문진석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15일 SNS를 통해 "내란전담 재판부 구성을 위헌이라고 주장하는 자들은 내란을 하찮게 여기거나 내란을 옹호하는 자들"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사법부도 오해받기 싫으면 '위헌 소지가 있다', '재판의 독립을 해친다' 같은 소리하지 말고 '바이든 날리면', 지귀연 판사의 윤석열 석방, 대법원의 이재명 죽이기 등 부끄러운 일에 사과하고 자정노력에 집중하시라"라고 밝혔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도 전날 "별도의 법원을 설치하자는 것이 아니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부 내 내란전담재판부를 설치하자는 것인데 무슨 문제인지 잘 모르겠다"고 '위헌소지'논란에 정면으로 반박하기도 했다.
이한솔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