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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군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제302회 진안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군정질문에서 "진안군은 체류형 가족농원, 게스트하우스, 귀농인의 집 등 다양한 정착 지원사업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지만, 정착률 제고와 지원 체계의 현실화가 여전히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단순 체험에서 안정적 정주로 이어지는 '정착 사다리' 정책을 전략적으로 강화해, 진안군을 귀농·귀촌 대표 지역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정착 지원사업 전반에서 빈집 정보 부족으로 정착이 지연되거나 무산되는 사례를 지적하며, "빈집·농지 정보를 상시 제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이날 △귀농·귀촌 사업의 재설계 △빈집 재생 사업 유지관리비 신설 △빈집·농지 정보 연계 시스템 구축 △ 반려동물 친화형 거주시설 도입 △ 2040청년농업인 이자 지원 현실화 등을 핵심 과제로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