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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정 이사장은 지난 15일 미국 뉴욕 맨하튼 하버드 클럽에서 열린 KRX 뉴욕사무소 개소식에서 "명실상부한 세계 금융시장의 중심인 뉴욕 맨하튼에서 한국 자본시장과 북미 투자자를 잇는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 이사장은 "북미 지역 글로벌 투자기관 등을 대상으로 활발한 네트워킹에 나설 것"이라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국내 시장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KRX 뉴욕사무소는 지난 5월 런던사무소 개소에 이어 4번째로 해외 사무소다. 한국거래소는 싱가포르(아시아), 북경(중국), 런던(유럽)에 이어 뉴욕사무소를 통해 북미 지역까지 진출한 만큼, 앞으로도 증권사, 지수사업자 등 글로벌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진행하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