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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청년들이) 아이디어만 있어도 창업할 수 있는 나라라는 콘셉트로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며 "돈이 한푼도 없어도 금융 지원을 해주고 선배 스타트업 기업이나 인큐베이팅 전문 기관들의 지원으로 (창업을) 현실화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우 수석은 이어 "(창업이) 성공할 때까지 공간을 무료로 쓰게 해주는 콘셉트의 공간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우 수석은 또한 오는 18일 이 대통령이 주재하는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청년들의 주거문제와 관련한 종합적인 대책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오는 19일에는 이 대통령과 2030 세대가 함께하는 타운홀미팅도 예정돼 있다.
우 수석은 "이번 주 이 대통령의 주요 일정이 전부 청년으로 짜여져 있다"며 "우리 사회 전체가 청년에게 관심을 기울일 때이고 그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기회를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수석은 이어 "정무수석실에서 청년 세대에 대한 여론 조사를 집중적으로 하고 무엇을 가장 고통스럽게 생각하는지를 추출해 낼 것"이라면서 "대통령실의 집중적인 노력의 종합 발표는 22일에 이뤄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