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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추석 앞두고 자금난 중소기업에 특별자금 6천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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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이명남 기자

승인 : 2025. 09. 16. 13:26

중소기업·소상공인에 최대 50억원까지 지원
명절 자금난 겪는 지역 기업 금융 부담 완화
광주은행
광주은행 추석명절 중소기업 특별자금 6천억 지원 홍보물./광주은행
광주은행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총 6000억 원 규모의 '추석 명절 중소기업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자금은 신규자금 3000억원, 만기연장 3000억원, 총 6000억원으로 편성됐으며, 업체당 최대 50억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신규자금은 산출금리 대비 최대 연 1.2%p(포인트) 금리우대를 제공해 금융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기간은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지원금은 △제품생산 및 납품대금 결제 △원자재 구입 △기타 운영자금 등 경영 안정에 필요한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광주은행은 매년 설과 추석에 특별자금과 신속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돕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밀착경영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우성이 광주은행 여신전략부장은 "이번 특별자금이 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지역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지역민의 든든한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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