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보도사진 (1) | 0 | 김지호 의정부시의원(왼쪽 다섯 번째)이 16일 시의회에서 열린 '의정부시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을 위한 실무 협의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의정부시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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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의회는 김지호의원(더불어민주당·신곡1,2동,장암동,자금동) 주관하는 '의정부시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을 위한 실무 협의 간담회'가 16일 열렸다고 밝혔다. 시의회에서 보이스피싱 관련 금융기간과 경찰서간 실문 협의가 개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실무 기관은 의정부시 농협지부와 경찰서다.
이날 실무협의에서는 △보이스피싱 범죄의심 상황 관련 '은행 비상벨' 통한 경찰서와 핫라인 구축 논의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캠페인 활동 △2차 민생소비쿠폰 관련 스미싱 예방책 등이 논의됐다.
김지호 의원은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올들어 1분기에 3116억원의 피해가 발생해 지난해 피해액(8545억원)을 훨씬 넘어설 것으로 예상돼 보이스 피싱 예방 대책이 시급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에 대한 신속한 초동 조치를 위해 은행과 경찰서 간 비상벨 핫라인 공조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의정부시 지역 내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대책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진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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