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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게임타운'은 심사나 서류, 기준 없이 누구나 자신이 만든 게임을 자유롭게 전시하고 교류할 수 있는 개발자 중심의 축제다. 순순팩토리는 '평가가 아닌 존중과 만남, 실험과 가능성'이라는 행사의 가치에 깊이 공감하여 후원을 결정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인디게임 생태계와의 실질적인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 행사에 순순팩토리도 참여를 통해 실험적으로 제작중인 '자원전쟁' 프로젝트를 공유할 계획이며, 현장에서 초기 알파버전을 체험할 수 있다. 자원전쟁은 인디 게임 개발자들이 많이 활용하고 있는 AI 툴을 활용하기 위해서 AI 리소스 자원을 활용하기위한 학습을 할 수 있는 기능성 게임으로 게임 클라이언트와 AI LLM 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목표를 도달해보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자원들에 대한 고민을 생각해볼 수 있는 게임이다.
이 게임의 핵심인 순순팩토리의 'SPUM'은 2D 픽셀 아트 스타일에 특화된 애니메이션 제작 툴이다. 기존의 수작업 방식 대비 캐릭터 애니메이션 제작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1인 개발자나 소규모 팀이 겪는 리소스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디어 구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국내외 많은 인디 개발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순순팩토리의 송용성 대표는 "멋진 아이디어와 능력을 가진 인디 개발자들이 종종 생산성의 한계에 부딪히는 것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꼈다"라며, "자사의 개발툴 'SPUM'을 기반으로 게임 개발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참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송 대표는 "이번 '서울게임타운' 참여를 통해 실험적인 게임을 만드는 국내 인디 개발자들의 현실적인 기술적 고충을 직접 듣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갖고 싶다"라며, "현장에서 수렴된 소중한 의견들은 차기 'SPUM' 업데이트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개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툴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구체적인 계획을 덧붙였다.
순순팩토리는 '서울게임타운' 현장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개발자들과의 만남을 이어가는 한편, 자사의 대표 제품인 'SPUM'의 정식 라이선스를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