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본부, 한수원 지원사업 시민평가단 24일까지 공개 모집

시민평가단 5명 최종 선발…사업 투명성 제고·개선 사항 발굴

한빛원자력본부. /한빛본부

한빛원자력본부는 오는 24일까지 '한수원지원사업 시민평가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한수원지원사업 시민평가단은 지역 주민의 눈높이에서 한빛원자력본부 한수원지원사업의 효과성을 평가해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개선 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최초 시행한다.

주민등록상 영광군·고창군을 주소지로 하는 주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은 한빛원자력본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 파일을 내려받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한빛본부 관계자는 "지원자 중 지역 내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5명의 시민평가단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며 "선발된 시민평가단은 10월부터 내년 9월까지 현장평가, 사업 개선 회의 참석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된다"고 말했다.